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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Tasteem] 메밀 막국수와 수육 맛집.여주 홍원막국수.
아하하하하하하..저는 어제 막국수 먹어서 안부럽습니다!!ㅋㅋㅋㅋ
먹스팀 보면 맨날 침흘리고 있는데 이런 뿌듯함 오랜만이네요. 제가 요새 뿌듯할 일이 별로 없다보니...흐음....
오랫동안 다니던 음식점 맛이 변하면 제 가게인 양 안타깝죠. 맛있을 때 얻는것 없이 지인들 소개해주면서 뿌듯해하던 것처럼요. 전엔 몰랐는데 요샌 아...여기까지인가보다 할 때가 있어요. 그럴땐 그쯤에서 멈추는게 좋을때도 있더라구요. 전 그걸 못해서 꼭 끝을 보고말지만....
어제 먹었지만 조만간 기회되면 저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특히 수육!!ㅋㅋ
여기까지인가보다 싶을 정도로 맛이 갔으면 진짜 거기서 끝을 내야하는 것 맞습니다.
완전 공감되는데요? 저도 옛 정을 빌미로 고집부리다가 호구된게 한두번이 아니라..
다른 분들이 맛집 포스팅에 열중하실때 저는 그 반대로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겠군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이 집은 훌륭해요.제가 좀 정신병이죠 어찌보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