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s.teem] 플로리다로 여행가자 02. 올랜도에 디즈니랜드가 없다고?

in #tripsteem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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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s come true ~


Disney 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꿈 속과 같은 곳이죠, 또 꿈은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구요.

지난 글 [trips.teem] 플로리다로 여행가자 01. 플로리다, 한번 알아보자 에서 플로리다 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냐고 여쭤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플로리다 하면 올랜도를 떠올리십니다.
농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유명한 (혹은 유명했던) 올랜도 매직 NBA 팀을 잘 아실테구요~.

아시는 것처럼 올랜도는 또한 테마파크의 도시로 유명합니다.
디즈니, 유니버설 스튜디오, 씨월드, 근처에 레고랜드까지 세계에서 유명한 놀이 공원이 모두 모여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올랜도에는 "디즈니랜드"가 없습니다.
플로리다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 디즈니랜드 놀러 갔다 왔어' 하면 '뭐하러 디즈니랜드에 가??? 디즈니월드 가면 되지~~~ ' 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플로리다 올랜도에는 디즈니랜드가 없습니다.
"디즈니 월드"가 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 파리, 도쿄, 홍콩, 상하이에 디즈니랜드가 있습니다.

그럼 왜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는 특별히 디즈니월드라고 부르는지 알아볼까요?

출처 : 위키백과의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

월드 리조트(영어: Walt Disney World Resort)는 미국 플로리다주 중앙부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테마 파크이다. 4개의 테마 파크, 2개의 워터 파크, 32개의 테마 호텔 및 리조트와 많은 수의 쇼핑, 식사 및 엔터테인먼트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디즈니 월드 안에는 디즈니랜드와 같은 테마 파크가 4개가 있습니다.

  1. 매직 킹덤 (Magic Kingdom)
  2. 엡캇 (Epcot)
  3.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 (Disney's Hollywood Studio)
  4. 디즈니 애니멀 킹덤 (Disney's Animal Kingdom)

또한 2개의 워터 파크가 있구요.

  1. 타이푼 라군 (Typhoon Lagoon)
  2. 블리자드 비치 (Blizzard Beach)

그 외에도 골프 클럽이 2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디즈니 월드 안에는 고급 리조트와 호텔부터 조금 저렴한 숙소 및 캠프장까지 모든 종류의 숙소가 있습니다.

또한, 디즈니 스프링스 (Disney Springs)나 디즈니 보드워크 (Disney's BoardWalk) 등의 쇼핑과 볼링, 영화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거리도 있고요.

한 시간 가량 떨어진 Port Canaveral 이라는 항구 도시에서는 디즈니 크루즈가 운행되기도 하죠.

한마디로 디즈니의 모든 것이 있는 곳이라 "디즈니 월드" 라고 부른답니다.
디즈니랜드는 그 도시를 여행하면서 하루 이틀 방문하는 필수 관광지라고 한다면, 디즈니월드는 디즈니 세상에서 온전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 방문하는 하나의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디즈니 월드에서 약 1시간 떨어진 곳에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매년 플로리다 주민을 위한 연간 회원권을 구입해서 이미 수십번을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항상 새로운 테마들로 섹션이 꾸준히 바뀌고 있기 때문에 언제 가도 새롭게 즐거운 곳이죠.
그래서 항상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노느라고 오히려 사진을 잘 찍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스티미언이 되기 전이라 블로그에 올릴만한 사진 같은 건 없군요...
그래도 직접 찍은 허접하고 오래된 사진 몇 개 뒤져서 올려봅니다.


이 곳이 매직킹덤 입니다. 이 유명한 신데렐라의 성은 아마 모든 디즈니랜드에 있는 것 같습니다.


밤이 되면 어둠 속에서 펼쳐지는 불꽃 놀이는 감동 그 자체입니다.


그나마 가장 최근에 아이들이랑 같이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몇십년 뒤에는 손자손녀들과 같이 오게 되겠죠?


이 곳은엡캇 입니다.
입구의 은색 지구 볼은 과천 서울랜드에서도 볼 수 있죠 ㅎㅎ
옛날에 부모님이 한국에서 방문하셨을 때 아이와 같이 찍은 사진을 찾아봤네요.
엡캇에는 전 세계 각국의 문화 체험관과 미래 도시 체험관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디즈니 헐리우드 스튜디오 파크에는 디즈니의 캐릭터나 작품과 관련된 체험관이 많이 있습니다.
이 사진은 아이가 어릴 적 좋아하던 TV 캐릭터인데 이제는 이름도 까먹었네요 ㅠㅠ 라이브쇼가 아이들을 사로잡습니다.


디즈니 애니멀 킹덤은 동물들과 관련된 테마파크입니다.
제일 인기많고 재미있는 라이온킹 공연도 합니다.

정글에 들어온 듯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Rainforest cafe 가 애니멀 킹덤 입구에 있습니다.


이렇게 디즈니랜드 같은 곳이 4개가 있으니 하루 이틀에는 다 볼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동생과 조카들이 방문했을 때에는 디즈니월드에서만 8일을 놀았습니다. 한 테마파트의 이틀씩 신나게 놀았죠~
다음에는 구체적인 비용이나 일정에 대해 올려볼까합니다.


여러분은 디즈니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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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월드 아이들한테 천국이군요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싫을듯..
저녁에 조명이 환상적이네요

디즈니테마파크의 끝판왕이군요^^
저는 디즈니 하면 어릴때 주말 해주던 미키와 미니 구피, 도널드 덕등이 생각나요.^^

디즈니 랜드와 한시간 거리라니 아이들이 정말 행복했을것 같네요.ㅎㅎ 디즈니 랜드와 월드에 차이가 있다는걸 처음알게 되었습니다~ 다음 디즈니 경비도 궁금해지네요~!

디즈니랜드 디즈니월드 항상 헷갈려요.ㅎㅎ
올랜도는 월드! 기억하겠습니다. 같은 모음으로 기억하면 되겠네요.ㅎㅎ

오... 영화 시작할 때 나오던 바로 그 성인가요

말 그대로 디즈니 세상이군요~^^

와우 아이들이 싫어할수 없는곳이군요!

이 글을 보는데 어린이집 보낸 아이가 눈에서 아른아른하네요 ^-^

ㅋㅋㅋ 이거 제가 놀고싶은데요?ㅋㅋㅋ

디즈니월드가 너무 크다보니 제가 놀았던 곳이 어디였는지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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