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해수욕장 앞 '본가야호텔'

보령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출장을 가보니 대천 해수욕장이 멀지 않더군요. 그래서 바다도 볼겸 숙소를 대천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본가야호텔로 잡았습니다.

숙박비는 앱을 통해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저렴한 7만 5천원에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 지원이 7만원까지인데... 오버되는 금액은 본인이 내야 하지만 바다를 볼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어 그냥 예약했네요.

방은 호텔이긴 하지만 시내에 있는 모텔보다 좋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테라스에서 바다가 보이고 호텔문만 나서면 바로 바다로 이어져 있으니 나름 괜찮다고 생각이 됩니다.

화장실은 바로 앞이 바다라 그런지 바닥에 모래가루가 다 쓸려 내려가지 않았더군요. 그래도 바다가 바로 앞에 있으니까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이 호텔을 예약한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끼진 테라스 뷰입니다. 바로 앞 대천 분수광장과 시원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것으로 모든 게 다 용서가 됩니다.

여유가 되시면 더 좋은 호텔에서 숙박하실 수도 있지만 성수기에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뷰를 가진 방을 구하기가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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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충남 보령시 신흑동 해수욕장13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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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해수욕장 앞 '본가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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