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 프랑스 북동쪽 마을, Colmar
콜마르 (Colmar)는 독일 북동쪽 국경 근처의 프랑스 북동부지역의 도시입니다. 친구들과 떠났던 여행을 추억하며 오랜만에 다시 꺼내본 사진속 마을은 정말 예쁘더라고요. 부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요즘 이렇게라도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버스로 몇시간을 달리던 중 보이던 창 밖 풍경, 그 속엔 정말 끊임없이 펼쳐져 있는 밭과 하늘 뿐이였습니다. 당일로 갔다오긴 힘든 거리였기에 넉넉하게 계획을 짜고 갔지만 오랜만의 장시간 버스이동은 힘들더라구요.
미야쟈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배경이 된, 소피의 모자가게 모습과 똑 닮아 있는 콜마르 마을. 동화같은 건물, 환타지 같은 풍경에 (그리고 여행이라는 사실에) 들떠서 연신 두리번 두리번, 제대로 관광객 기분을 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갈 일이 있다면 조금 더 여유있게 이 마을의 특색을 눈에 가득 담고 싶어요. 오래된 숙소의 덜그럭 거리는 창문을 열면서, 소피상이 모자를 꿰메던 그 다락방의 채취를 기분으로나마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여행지 정보
● Colmar, France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와.. 너무 아름다운 마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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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시 보니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
마을이 너무 이쁘네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실제 배경이었다니 더 놀랍습니다^^
영화를 보면 아! 이곳이구나 하게 되실거에요. ^^
작고 아름다운 마을 너무 좋아요~ 한달살기 하고 싶어지네요^^
그러게요. 한달살기 또는 잠깐이라도 머무면서 주민이 되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ㅎㅎ
예쁜마을 눈으로구경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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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예쁜 색감의 건물들 사이에 서보니 저도 왠지 모르게 예술가가 될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