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인줄 알았던 길상사
처음 트립스팀에 글을 써보네요.제가 소개 할 곳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길상사라는 곳입니다.이전 포스팅을 보니 21일전 들린 곳인데 은행나무잎들이 파릇파릇하네요.지금은 잎도 많이 떨어져 있던데......가을이 오나 했더니 가을이 지나가버린것 같네요.
이곳을 가보기 전까지 저는 길상사란 이름만으로 절인 줄 알았습니다.가족이랑 산책도 할 겸 들렀는데 이 곳은 절이 아니라 김유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더군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가봅니다.공기가 넘 상쾌하네요.나무들이 많아서인지 온몸에 건강한 기운이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2~300백미터 올라가자 큰 나무가 보입니다.아내말로는 예전 어렸을때 여기로 소풍을 오곤 했다네요.예전에 비해 조금씩 바뀐것 같지만 나무들은 그대로라고 웃으며 이야기 하네요.
영정을 모신 사당까지는 문을 두개 더 지나가야 합니다.경사가 가파라 어린아이들은 조심해야 겠어요.
첫번째 문을 지나 위를 보니 나무들이 돌계단사이에 우둑커니 자리를 잡고 있네요.꼭 장군의 영정을 지키는 수문장 같습니다.
나무 수문장을 지나 드디어 김유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에 도착 했네요.대청소 중이라 조금 멀리서 사진을 찍었더니 흐리게 나오네요.
아이들에게 장군의 용맹한 기운이 조금이나마 전달했음 좋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사당을 둘러보고 아래를 내려보니 진천읍내가 훤히 보이네요.
1시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었지만 아이들과 이것저것 이야기 하며 걷기 좋았던 곳이었습니다.가끔 역사속에 한발 담궈보는 여행도 이야깃거리가 있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라면 어디든 OK!!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boddhistats님이 twinpapa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boddhistats님의 Tasteem - TOP 200 effective curators for the last week (2018.10.22-2018.10.28)
창원중앙역 근처에도 길상사라는 절이있어요~
신기하네요 잘보고갑니다^-^
전망이 상당히~ 좋네요
가끔 진천에 가는데 이런곳이 있군요. ^^
이름만 보고 잘못알게 되거나
오인하는 경우가 왕왕있는데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어디든 좋지요^^;
길상사 하니까 저도 절인줄 알았네요
그런데 사당도 저에겐 절이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맨 마지막 사진보니 전망도 탁 트인게..
보기보다 그래도 은근 높나봐요~
높은 곳은 아닌데...... 읍내가 낮은가봐요......^^;
안녕하세요 @tsguide 입니다. @twinpapa님의 첫 트립스팀 방문을 환영합니다~! 사 자로 끝나면 절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ㅎㅎ 누구나 오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꿀팁 잘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멋진 여행기로 트립스팀과 함께 하시죠!!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성북동 삼각산 자락에..
길상사라는 절이 있어요 ㅋㅋㅋㅋ
길상사란 곳이 많나 보네요.ㅎㅎ
엄척 유명한 사찰이죠
https://steemit.com/kr/@hanwoo/life-without-poss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