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인줄 알았던 길상사

in #tripsteem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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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트립스팀에 글을 써보네요.제가 소개 할 곳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길상사라는 곳입니다.이전 포스팅을 보니 21일전 들린 곳인데 은행나무잎들이 파릇파릇하네요.지금은 잎도 많이 떨어져 있던데......가을이 오나 했더니 가을이 지나가버린것 같네요.

이곳을 가보기 전까지 저는 길상사란 이름만으로 절인 줄 알았습니다.가족이랑 산책도 할 겸 들렀는데 이 곳은 절이 아니라 김유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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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가봅니다.공기가 넘 상쾌하네요.나무들이 많아서인지 온몸에 건강한 기운이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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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백미터 올라가자 큰 나무가 보입니다.아내말로는 예전 어렸을때 여기로 소풍을 오곤 했다네요.예전에 비해 조금씩 바뀐것 같지만 나무들은 그대로라고 웃으며 이야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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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을 모신 사당까지는 문을 두개 더 지나가야 합니다.경사가 가파라 어린아이들은 조심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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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문을 지나 위를 보니 나무들이 돌계단사이에 우둑커니 자리를 잡고 있네요.꼭 장군의 영정을 지키는 수문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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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수문장을 지나 드디어 김유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에 도착 했네요.대청소 중이라 조금 멀리서 사진을 찍었더니 흐리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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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장군의 용맹한 기운이 조금이나마 전달했음 좋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사당을 둘러보고 아래를 내려보니 진천읍내가 훤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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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었지만 아이들과 이것저것 이야기 하며 걷기 좋았던 곳이었습니다.가끔 역사속에 한발 담궈보는 여행도 이야깃거리가 있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라면 어디든 OK!!




절인줄 알았던 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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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dhistats님이 twinpapa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boddhistats님의 Tasteem - TOP 200 effective curators for the last week (2018.10.22-2018.10.28)

...style="text-align:left">23 twinpapa/td> 50 <td style="text-al...

창원중앙역 근처에도 길상사라는 절이있어요~
신기하네요 잘보고갑니다^-^

전망이 상당히~ 좋네요

가끔 진천에 가는데 이런곳이 있군요. ^^

이름만 보고 잘못알게 되거나
오인하는 경우가 왕왕있는데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어디든 좋지요^^;

길상사 하니까 저도 절인줄 알았네요

그런데 사당도 저에겐 절이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맨 마지막 사진보니 전망도 탁 트인게..
보기보다 그래도 은근 높나봐요~

높은 곳은 아닌데...... 읍내가 낮은가봐요......^^;

안녕하세요 @tsguide 입니다. @twinpapa님의 첫 트립스팀 방문을 환영합니다~! 사 자로 끝나면 절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ㅎㅎ 누구나 오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꿀팁 잘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멋진 여행기로 트립스팀과 함께 하시죠!!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성북동 삼각산 자락에..
길상사라는 절이 있어요 ㅋㅋㅋㅋ

길상사란 곳이 많나 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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