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jp コンテスト 映画 パッチギ

in #japanese6 years ago (edited)

こんにちは、韓国人の@jsj1215です。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이 글은 @steemit-jp 에서 열리는 일본어로 쓰는 영화이야기 콘테스트에 응모하는 글입니다. 참가에 의미를 두고 있지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하단에 한국어 내용이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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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は韓国に住んでいますが、日本に住んでていたときに「パッチギ」という映画に出会いました。私が韓国人だからこそ、関心を持つようになった映画でした。「パッチギ」は、日本の主要な映画賞を総なめで、2005年の最高の作品に選ばれた話題作として知られています。

「パッチギ」は、日本で生活する朝鮮総連の学生と日本の学生たちの葛藤を描いた映画です。 原作小説「少年Mの臨津江」をもとに作られたと聞きました。
作家は中学校の時、偶然「臨津江」という歌を聞いて、その感動を忘れることができず、小説を執筆したそうです。私も日本にいる時、臨津江という歌を初めて聴いて思わず涙をこぼしたことを覚えています。

映画の話は、1968年に京都の高校生と朝総連の学生との間に絶えず争いが起きていたところから始ま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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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人のコウスケは先生の指示で、朝総連へ親善サッカーの試合を提案しに行きますが、そこで出会った朝鮮人女性(キョンジャ)と恋が芽生えます。
コウスケはキョンジャを喜ばすために、日本で禁止されていた歌「イムジン河」を練習したり、韓国語も勉強しました。コウスケとキョンジャとの仲がだんだんと近くなりますが、2つの学校の間には大きな溝がありました。しかし、二人の働きがけで二つの学校の溝は埋められてい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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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画の主題歌である「臨津江」は、南北分断の悲しみと統一の念願を描いた曲です。2005年7月に、私は民団、朝鮮総連と臨津江(北朝鮮から韓国へと流れている川です)を訪れたことがあります。朝鮮半島は南北に分かれていますが臨津江は北も南もなく悠々と流れていました。

皆さんに2つのバージョン臨津江を用意しました。

박제된 역사 "박치기"

지금은 한국에 살고 있지만 일본에서 살 고 있을 때 박치기라는 영화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국 사람이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박치기>는 일본의 주요 영화상을 휩쓸고 각종 언론사에서 2005년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 화제작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치기>는 일본에서 생활하는 조총련계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의 갈등을 그린 영화입니다 .

원작소설 "소년 M의 임진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작가는 중학교 때 우연히 '임진강'이란 노래를 듣고 그 감동을 잊을 수 없어 이 소설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저도 일본에 있을때 임진강이라는 노래를 처음 들었던 그날 저도 모르게 눈물을 펑펑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 이야기는 1968년 교토의 일본 학생들과, 조선고 학생들 사이의 다툼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는가운데,
일본학생 고우스케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조선고에 친선 축구 시합을 제안하러 가게 됩이다.그리고 그곳에서 조선인 학생 경자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집니다.

고우스케는 경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일본에서 금기시 되는 노래 '임진강'과 한국어를 배우게 됩니다.

고우스케가 점점 깊은 사랑에 빠질수록 운명의 장난처럼 두 학교간의 갈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두 인물을 통해 일본은 조총련계에 대해 화해의 손짓을 하며 조총련계는 이에 화답을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 영화를 통하여서 일본사회에 화해의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현실 속의 조총련계는 여전히 궁핍하고 무관심 속에 내버려져 있으며 우리의 관심은 오히려 일본인들보다도 더 멀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의 현실은 이 영화 속에 오버랩 되어 더욱 아프게 다가옵니다. 영화 속 이야기는 우리의 현재 모습이자 과거의 모습이며, 또한 조총련계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 비교적 진지하게 접근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장례식 장면에서 조선족 할아버지의 절규는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그들의 아픔을 어찌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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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으로 갈라진 한반도의 현실 그리고 고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갈라진,일본 속의 쌍둥이 조총련과 민단은 민족의 아픔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화의 주제곡인 '임진강'은 남쪽 고향을 그리고 있으며 남북 분단의 슬픔과 통일의 염원을 그린 곡입니다.

이 곡은 실제로 60년대를 대표하는 일본 밴드 '더 포크 크루 세더스'가 68년 번역해 부르다 금지곡으로 묶였던 곡입니다.

2005년 7월 저는 민단, 조총련과 함께 임진강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한반도는 남북으로 갈라져 있지만 임진강은 유유히 흐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 두 가지 버전이 임진강을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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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히 응원합니다
힘 힘 힘 아자,,!!!

왠만한 일본 영화는 거의 아는데
이 영화는 몰라요

뭐 특별한 것 없이
보팅 조금 해주고 끝나는 거예요
벌써 보팅도 조금 받았고요ㅎㅎ

영화를 많이 보시는가 봐요
이 영화는 한국에서도 상영 한 적이 있다네요

저는 모르는 영화예요
왠만한 영화는 거의 챙겨 보는 편인데
놓친 영화인가 봐요

저는 영화도
그닥 많이 챙겨 보지를 못 하네요
영화는 좋아 하지만요

가게 하시는 분들이 그런 것 같아요
쉬는 날엔 볼 일 챙기고 쉬어야 하고

과거 때문에 아직도 아픈 현실이 사라지지 않고 있네요.

이런 이야기는 평소에 접해 보지 않아서 조금 생소한데

그냥 다같이 행복하게 잘 살면 되는데 왜 편을 나누고 싸우는지 ㅠㅠ

시간과 함께 조금씩
관계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훗날에는 이런 아픔을 잊고 좋은 세상이 올 거라 여겨요

오늘의 북미 정상회담을 보면서 다시금 염원하게 됩니다~
어서 좋은 우리의 앞날을 맞이하고 싶으네요~

참 세월과 함께
급변하는 세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더 밝고 희망찬 미래가 열리길 저도 바래봅니다

タイトルしか知りませんでした。
ハッピーエンドなのでしょうか… 気になるので、見てみたいと思います^^

最後はそんなふうに終わります。
私の記憶も薄れて.....一応ハッピーエンドです。^^

오...일어도 잘하시는군요 +_+!

그렇지도 않아요
한국말을 제일 잘해요ㅎㅎ

박치기란 영화도 있었군요! 당연히 일본에서 만들어 졌겠죠?
조총련계 학생과 일본 학생들의 갈등...
아픈 역사로 많은 사람들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오늘이 되길 바래봅니다!

네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영화랍니다
세월과 함께 아픔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관계와 희망이 생겨나고 있다고 봅니다

좋은 영화고 의미있는 영화였죠.
마지막은 주인공에게는 해피엔딩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아~"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었어요.

조총련계 학생들이 나쁘게 묘사되어 있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내용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영화도 있군요...
정말 안타까운 내용이네요.

민족의 과거의 아픔이 현재까지 이어져온 거지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회담을 계기로 재일교포분들의 상황도 더 나아지리라 기대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들은 이제는 거의
일본 사람 화 되었다고 생각을 해야 돼요
아직도 조금의 차별은 있겠지만요

네 저도 교포분들은 그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 안에서의 인식변화가 필요한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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