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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연재] 월가를 들어가며: 첫 최종면접 (10)

in #kr-pen6 years ago

미네르바님 면접일지를 읽으면 왜이렇게 가슴이 떨릴까요ㅜ 이미 월가에 들어가셨는데도 마치 제가 인터뷰이인마냥 떨립니다 ㅎㅎ 그리고 어쩜 저렇게 상황 대처능력이 뛰어나신가요ㅜㅜ 저는 영어도 영어지만... 최근에 내 상황은 고려하지않고(애 키우는 애엄마주제에) 일을 해보려고 인터뷰 들어간 자리에서 중언부언 ㅜ 한 기억이 절로 납니다. 북한 문제를 투자은행 인터뷰에서 언급하셨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너무 배가고파 햄버거를 흡입하고 비행 내내 주무셨다는 그 심정이 백퍼 공감됩니다. 최종 합격 전화 받은 그날의 글을 빨리 읽고 싶습니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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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한" 수필이니깐 더 멋있게 보이는 것이겠죠?ㅎㅎ

타국에서 자녀를 둘이나 키우시면서 공부를 하시고 또 일자리를 구하시는 것 자체가 엄청나신데요?ㅋㅋ 저는 감히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부모님, 특히 어머니들이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저는 달러 채굴과 스팀 채굴만해도 정신이 없어서 집안일도 제대로 못챙기거든요.

저날 무슨 바람이 불어 북한 얘기까지 꺼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적으며 생각해봐도 참 대담하고 뜬금없네요 ㅎㅎ 과연 인터뷰가 끝난 주말에 어떤 전화가 왔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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