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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프숄더, 오디세우스, 크림힐트, 이상과 금홍

in #kr6 years ago

자아가 깊고,어두워보이는 블로거분이 단순한 사람을 만나 적당히 다루고 살지도 않을것 같아요

사실 그 분의 논지에 따르면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 남자를 처음 본 순간, 이 남자가 날 구원해줄 거라는 걸 알았다.

가 그 사람이 쓴 글이었죠. 누가 누구를 구원한다.... 제 인생의 장르와는 거리가 멀지만 여하간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관계였다고 생각합니다.

깊은 사람은 깊은 사람을 만난다... 제가 쓴 글은 결혼이나 이혼도 해보지 않은 사람의 가설에 불과하고 설령 결혼이나 이혼을 모두 해봤다고 해도 다 케바케기 때문에 100% 답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슷한 사람보다는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과 관계가 오래 유지된 경우가 많긴 하지만... 이 역시도 어떤 표본이 될 만큼 충분하지는 않을수도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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