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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 삶은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에요.

in #kr7 years ago

공감가네요 ~~
저도 왜 그렇게 사냐는 눈길을 많이 받았어요 아니 받고 있네요 ㅎㅎ
지금도 우당탕탕 넘어졌다 일어섰다 뒹굴르며 살아가고 있네요.

각자의 독특함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cyan2017 님의 독특함이 함껏 묻어나는 삶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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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도 아직 그렇게 눈길받고 삽니다.
좀더 의연해졌지마는

저의 장점은 끈기없음과 아무거나하는거에요 ㅋㅋㅋㅋㅋ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이것저것합니다.
맨날 넘어지고 실패하고 포기하고

근데 뭐 그런 일련의 과정이 다 저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수만큼 다양한 삶이 왜 나쁜건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밤입니다.

저의 장점은 끈기없음과 아무거나하는거에요 ㅋㅋㅋㅋㅋ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이것저것합니다.
맨날 넘어지고 실패하고 포기하고

ㅋㅋ 뭔가 공감가네요 ~~ 제 기질을 들여다 보면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하는 사람"이라고 적혀 있기도 해요 ~~ 말씀대로 그 일련의 과정이 알알이 세포에 세겨저 자신을 구성한다는 것에도 동의해요

사람이 1000명이면 다 다른데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균질화 시켜서 관리하기 편하도록 구조화 된듯 해요. 어떤면에서는 기존에는 그런면이 필요하기도 했을 테구요. 지금은 그런 시기를 지나 각각의 독특함이 피어나는 과도기라 충돌이 일어나서 그런게 아닐까 해요. (시기/질투/걱정의 짬뽕으로 )

개인의 독특함을 인정하는 사회가 점점 더 가속화되고 기존의 패턴에 휩쓸려 사는 사람들은 도퇴대는 세상이 온다고 말하는 책들도 종종 보이네요 ㅎㅎ

오오.. 두번째 문단의 말 저도 많이 생각했던 부분이에요
교육에 대한 음모론 ㅋㅋ 조만간 이부분도 글로 써봐야겠어요.
매우 공감합니다. 시스템에 속하게 만들기 위해서 교육되어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시스템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자기자신의 거부감
주위의 반대+ 사회의 압박 등의 총체적 난국이 있었던거같아요

이런 생각들을 사실 현실에서 토로하기는 싶지 않아요.
스팀잇에 와서 이렇게 추천을 많이 받을 줄 몰랐네요.

오!
센터링님 댓글 정말 하나하나 다 마음에 와닿습니다!

S를 머리에 새기셨던 센터링님..

서울대 목표냐고 물으셨던 미용실 원장님.. ㅎㅎ

그 이야기를 기억해 주시는군요 ^^
그 후의 재미있는 이야기 를 더 들려 드리자며 약자가 SS인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ㅎㅎ

ㅎㅎㅎ
그 뒷 얘기 SS대학에 들어가신 건 몰랐는데 재밌네요~~~
역시 머리에 새긴 S가 영향을 미친듯 해요!!

제 글을 리스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순간 업보트를 보고
에...? 어째서 이렇게 올라갔나 의아했었어요.
센터링님의 글 찾아읽으러 갑니다..!

센터링님 글 재밌어요 ㅎㅎ
고등학교 때 머리에 S를 새기셨는데 미용실 원장님이 서울대 목표냐고 물으셨던 ㅎㅎ

저를 소개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지요~~^^

저를 소개해주셔서 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시안님의 글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다”

모두의 개성을 인정할 때 우리 사회가 더 발전하고 우리 개개인이 다 행복해질텐데 말이에요~~

그리고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가끔 사람들은 자기는 용기가 없어 그렇게 살지 못 하는데 남이 그렇게 자기가 은연중에 꿈꿔왔던 삶을 사는 것을 보았을 때 마음 속에서는 갈등이 일어나고 그래서 그 사람에게 너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 보통 사람(그냥 생활에 쫒기어 사는)처럼 살아라. 하고 못마땅한 말투로 충고를 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결론은

“내 인생 내가 결정한다” 입니다^^

이렇게 좋은 댓글 적기 있나요..^^
센터링님 프사만봐도 자유로움이 느껴져서 좋아요.

제가 예전에 블로그에 적은 글이지만..
다수의 길을 가는 사람은 너무 쉽게 다른길을 가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 같아요.

사실 저도 다수의 안정적인 길을 가는 사람을 공격하고자하면
충분히 가능하지만 이내 묻히겠죠.

신기해요 정말..! 다들 더적게 일하고 더 여유로워지고
여행을 가끔 떠나는 삶을 꿈꾸는데
왜 가능한지조차 안따져보고, 가능한 길이 있어도
왜 안가려할까요..?

전 스스로 돈벌이가 가능하다는 일을 알고나서
너무 들뜨고 흥분해서 알렸지만.. 싸늘한 비난의 눈
애드센스도 유튜브도 스팀잇도 가상화폐도
그들에겐 의심의 대상일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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