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가 존경한 사람 @jjy

영국출신의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도 세계문학사에서 빼 놓을 수 없었던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탐독했던
적이 있었다.

상대적으로 문화적으로 기반이 약했던 영국을 짧은 시간동안에 유럽의
문화대국의 반열로 올려놓았던 인물인 셰익스피어였기에

인도를 통째로 주어도 바꾸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셰익스피어가 가진 문화의 힘은 어쩌면 수많은
영국인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의 힘은 바로 문학으로
세계를 움직였다.

그런 셰익스피어가 가장 존경한 사람은 뜻밖에도 바로 친구 집에서 일하는
하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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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셰익스피어가 오랜만에 친구 집을 방문했는데
미리 약속을 잡지 않아 친구가 집에 없었다.

하인은 주인이 곧 오실 거라며 정중하게 섹스피어를 안내하고
그리고 하인은 따뜻한 홍차와 책을 쟁반에 담아왔다.

책까지 담아다 준 하인의 배려에 셰익스피어는 감동했고
하인은 다시 부엌으로 갔다.

시간이 흘러도 친구가 돌아오지 않자 섹스피어는 차나 한 잔
더 마시려고 부엌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눈앞의 광경에 매우 놀랐다.
아무도 없는 부엌에서 그 하인은 양탄자 밑을 청소하고
있었다.

양탄자 밑은 들추어보지 않는 이상 더러움이 보이지 않아
청소를 잘 하지 않는 곳이다.

주인과 동료들이 아무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하인은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큰 감동을 받은 섹스피어는 이후로 사람들이 그에게
성공의 비결과 영향력을 받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으면

"혼자 있을 때도 누가 지켜 볼 때와 같이 변하지 않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던지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자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블로그

다른 날보다 힘들게 지나가는 하루를 마감하면서
앞과 뒤가 같은 사람과 만나고 싶습니다.

대문을 그려 주신 @cheongpyeongyull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