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의 메인넷 가치 그리고 SMT(이오스와 비교)

in #kr6 years ago (edited)

가치 란 무언가를 얻을수(get) 있는가이고 가격이란 얼마나 지불(pay)할수 있는가이다.
스팀이 800원 남짓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나는 스팀하나에 800원지불하고 그이상을 얻을수 있다고 확신하며 그래서 계속 추매 하고 있다.
스팀의 내재가치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툴이나 능력이 나에겐없다. @lostmine27 님의 글을보면서 스팀잇의 가치가 227원 정도 일거라 한다.충분히 근거있는 분석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스팀잇의 가치가 스팀의 가치일까?스팀잇이 없는 스팀은 무의미한걸까?

스팀은 무엇인가?

스팀은 스팀 메인넷위의 토큰이다. 현재 스팀과 스팀달러 두개의 토큰이 메인넷위에있다.SMT가 된다면 스팀헌트 토큰 ,에픽스 토큰 , 스팀페이코토큰 등 많은 토큰이 만들어지고 스팀메인넷위에 올라 갈것이다.
스팀은 다른 스팀기반 토큰과 달리 스파업 할수도 있고 , 증인투표도 가능하다.
이오스가 블록원의 지분이 아니듯 스팀도 스팀잇재단의 지분이 아니다. 다만 스팀으로 스팀잇에 보팅할수 있고 지갑도 스팀잇내에 존재하며, 현재는 스팀과 스팀잇을 분리 할수 없다.

SMT란무엇인가?

정확히는 모르겠다. 스팀의 ERC-20 버전이 아닐까 한다. 이는 스팀에서 여러 토큰이 만들어진다는 얘기이며, 스팀과 스팀잇의 분리를 의미한다.
스팀잇이 스팀과 동일시됐다면 SMT 에서는 그냥 스팀메인넷위의 흔한 댑들중 하나 일거란 얘기다.스팀잇을 하지않는 스팀홀더가 많아질거란 얘기다.
지금도 스팀몬스터란 게임댑이 있다. 스팀페이코도 있다. 스팀잇을 하지않고 스팀으로 물건을 사거나 게임만 할수도있는것이다.
이오스생태계가 있듯이 앞으로 스팀생태계가 만들어 질수 있다고 본다. 스팀은 스팀메인넷위 기축 토큰이 될것이며, DEXteem 같은 거래소도 생긴다면 여러스팀기반 토큰과 거래도 할것이다.

이오스 로컬체인

비트쉐어, 스팀, 이오스 모두 댄라리머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러므로 스팀,이오스는 서로 유사한면이 많다. 스팀의 약점을 보완하고 이오스를 만들었을것이다.
SMT가 되지않는 스팀과 이오스는 비교하기 곤란할것이다. SMT가 되어도 사이드체인과 연결성,확장성,속도 등 객관적 스펙에서 딸릴수도 있어보인다.
스팀은 이오스 메인체인이 아닌 이오스 사이드체인과 비교하면 어떨까?
현재 이오스포스, 오노,우블리,텔로스,이오스블랙,폴라리스 등의 로컬체인이 계획중이거나 런칭중이다.
그중 SNS 기반인 오노 랑 비교하면 될듯하다.
이런 로컬체인들과 경쟁하게 될것이며, 스팀은 이미 100만명이상의 스팀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이오스 메인넷조차 30만 남짓이다.이들보다 앞서고 있으며, 계정생성에 돈이 들며 폭발적 계정의 증가는 당분간 없을것이다.
이러한 계정수는 커뮤니티수를 의미한다고 본다. 이오스 보유자는 많으나 대부분 거래소에있다.커뮤니티에 관심이없거나, 계정생성이 너무 불편하거나 어렵다는 뜻일것이다.
이오스홀더로서 램사태로인한 계정생성이 초반에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못한점이 개탄스럽다.

스팀체인의 강점

포스팅키

스팀에는 액티브키 오너키 이외에 포스팅키가 존재한다. 스팀몬스터와 이오스나이츠를 비교해보면 포스팅키로 이하여 게임 접근성이 높다.이오스 나이츠 를 하려면 스캐터를 써야 한다. 해킹의 두려움에 프라이빗키를 넣는건 부담 스럽기 때문이다. 포스팅키의 존재는 게임의 접근성을 높일것이다. 또한 스팀 컨넥트는 참으로 편하다. 결제시에는 신원인증과 같은 효과를 낸다.모바일과의 연동도 자연스럽다.
블락원이 초기 투표시에 신원인증툴이나 지갑을 내놓지 않았다. 굉장히 무책임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파워임대

스팀파워가임대가 되는것과 달리 이오스 스테이킹 자원은 임대가 되지않는다. 지갑툴에 임대 항목이 있지만 임대는 이오스를 타계정에 스테이킹하는 용도이다. 잘못하여 transfer 체크하고 임대하면 전송되어 버린다. 게임계정 이오스 나이츠 CPU바닥 났을때 스테이킹되있어서 임대가 안되었다. 왜 이기능이 없는지 알수가 없다.
친타이가 나온다지만 그것도 이오스를 친타이 댑에 빌려주는 형태로 알고있다. REX라는 CPU토큰을 만들어서 임대시장을 대신할모양인데, 둘다 불편해 보인다.
램,CPU, 네트웍 이런걸 다알아야한다는게 웃기다. 효율성을 중시하다가 편의성,접근성을 낯추는 악수가 되었다.
스파임대가 갑이다.스파임대로 ICO 를 할수도있고, 댑사입장에서는 자원구입비용을 줄일수 있을것이다.

계정 선점

스팀계정생성엔 시간이 걸린다 대신 돈이들지 않는다.15스팀파워를 임대 해주기 때문이다. 이번 하드포크로 이마저도 더 개선할듯하다. 발빠른 대응이다.
이오스는 계정생성에 돈이든다. 최소가 1달러 1200원이다. 이마저도 EOSlynx지갑생성시 댑에서 지원해줘야 가능하다. 직접 생성하려면 더든다. 도한 램 씨피유 네트웍 알아서 잘 분배해야 한다. 적게 스테이킹하면 붐빌때 아무것도 할수 없다.스팀도 마찬가지지만 임대로 해결하기 수월하다.
나는 개인적 생각으로 토큰 경제의 핵심은 계정 수라고 생각한다. 이오스 램사태때 열받은것도 계정생성에 램지원을 안했기 때문이다.스팀잇조차 스팀계정을 늘이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스팀은 이미 백만이며, 계정생성이 이오스에비해 쉬우며, 싸고,복잡하지 않다.이오스에 스팀잇보다 나은 킬러댑이 나온다해도 지금상황에선 계정생성 추월에 시간이 걸릴듯하다.

커뮤니티 생성에 메신저,게임,sns등이 유리할거라 생각한다. 스팀잇이 페이스북에 비해 하찮을지 모르나 다른 암호화폐 기반 SNS에 비해 독보적 존재라 생각한다. 굳이 스팀잇이아니라 이젠 게임등 다른 댑들의 등장해서 스팀 생태계가 확장되길 기대한다. 이오스 로컬체인과 경쟁하며 또 협력하여 살아남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암호화폐 침체기이지만 SMT가 버그없이 잘나온다면 충분히 스팀체인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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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스팀은 작은 알바정도네요.ㅋㅋㅋ

SMT로 스팀기반의 새로운 토큰들이 형성되면 스팀차트가 상승기때 이더리움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댑들만 많이 유치한다면 좋은 움직임을 보이겠죠.임대로 ICO한다면 매도 역풍도 적을 테고요.

으 227원.... 근데 가상화폐란게 워낙 기존의 상품이랑 다른 성질이 많아 예측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마냥 주식처럼 볼 수 있을지... 오르면 땡큐 내리면 추매로 대응하려구요.

다른 암호화폐는227원 가치조차 없죠. 227원은 다른 화폐보다 덤으로 많은겁니다.

오르면 땡큐! 내리면 더 싸게 살 수 있어서 땡큐!

포스팅키는 좋긴한데 스팀커넥트 이용하려면 꼭 액티브키를 사용해야한다는게 나름 문제라면 문제. busy에 의하면 스팀잇이 그렇게밖에 제공을 안해준다던데.

스팀 커넥트 한번입력해놓으면 입력할일없잖아요.

스팀의 미래는 역시 SMT인것 같습니다
잘 되야할텐데 말이죠^^

SMT가 큰버그없이 잘나오길바랍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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