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and take? 그래야만???

in #kr6 years ago (edited)

Give and take? or Take and g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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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느 호텔엔 뜬금없는 곰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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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느 학교에는 뜬금없는 비행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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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만한 학교에 가서 뜬금없이
학생들에게 중국에 가자고 선동? 했습니다.

뜬금없이 학생들의 고충을 꿰뚫으며,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꿈을 꿔보자고
선동해 봤는데, 그런데 그 중에 몇은 그러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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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울산에서 온통 시간을 썼습니다.
일도 열심히 하고,
맛난 것도 많이 먹고,
좋은 분들도 만나서 에너지도 얻고,
멋진 학생들도 만났습니다.

진정 주는 만큼 얻고,
진정 얻은 만큼 줄 수 있는 사회,
그런 사회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상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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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서울과 달라도 너무나 많이 다른데,
온 동네가 깔끔하고 넉넉해 보이기까지
그래서 매번 부러움을 느끼곤 했는데........
요즘은 경기를 많이 타고 있는 증거들이 보이고,
초보인 저도 쉽게 이해가 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듯 합니다.

벌써 한 주의 반을 쓰고 있습니다.
내일은 곡성으로 달려가야 하고,
다음날은 다시 오송에서 괴산으로,
옮겨 다니는 곳에서 느끼는 온도는 또 각 각 다르겠지만, 많은 기대로 여정을 갖으려 합니다.

다시 주말에는,
상상도 못한 예기치 못한,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세계의 최고의 아이돌로 떠오른,
‘방탄소년단’ 관련의 작은 일을 만들어 가려 합니다.

이후, 광주로 내달아 가야 하는 일정으로
이번주 내내 족히 수천키로를 이동해야는 일정이 될 듯 하지만,

이번 주를 잘 지내면 알 수 없는 굵기의 크고
단단한 한 획이 다시 그어질 듯 합니다.


열심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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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a similar sculpture in my neighborhood. I am glad.

어머나 이젠 방탄소년단에 관련한 일까지 하시네요 !!! 대단하십니다 미경님 ^^ 꼭 사진 찍으셔야해요 ㅎㅎ

정말 대단하셔요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엇- 저희 동네에도 저런 곰돌이 비슷한 조형물이 있는데.. 반갑네요.. ㅎㅎㅎ

글을 읽다보니
미경님의 몸이 열 개쯤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너무 바쁘신 것 같아서....!
늘 건강 챙기시면서 일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

울산 이란 도시가
그렇게 깨끗하고 좋다니까
달려가 보고 싶어요
저 그런 도시 좋아하거든요ㅎㅎ
그리고
방탄소년을 만나시는 건가요?
그러면 싸인 한장 좀~~ㅎㅎㅎ

맘같지 않은게 현실이더군요...

같이 일하는 친구의 표현중.. "베풀어.. 그러면 우리한테는 안와도 우리 자식들 한테는 다 돌아올꺼야.. "

언젠가 give 한만큼 take 되겠지요.. ^^

머.. 안와도.. 베푼만큼 기분좋으면 그게 take 라고 믿습니다..

바쁘게 보내는 일상 속에서도 건강 챙기시길요 ㅎㅎ 방탄소년단일은 무얼까요 ㅎㅎ 경기가 안좋은 것이 시각적으로 보였다 하시니 가슴이 아프네요. 늘~ 항상~ 응원합니다 ㅎㅎ

최고의 답장을 기대하지 않고 뇌졸중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는데, 한국 뇌졸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좋은 약이 있습니까, 우리 엄마는 3 년 동안 뇌졸중으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와.... 대단하십니다.
열정이 느껴집니다. ㅎㅎ

엄청 열정적으로 삶을 사시네요.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많이 주고 다니시니, 받는 것도 많으시겠어요.^^
언제나 그 활동량에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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