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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거울 속의 나

in #kr6 years ago

<나인듯 아닌듯 한 사람이, 너무도 잘 아는 사람이 앉아있는데, 한참 내가 내 모습을 보고 떠올리고 당연하게 생각하던 그 때의 내가 아니라서 당황스럽습니다>.

나인듯 아닌듯 하다는 말씀.. 그 느낌을 정말 저도 느꼈어요..

<너는 그자리에 계속 있었구나... 그렇구나... 그랬구나... 그런 일들이 있었구나. 그리고 내가 거느리는 그 수많은 내 인생의 모습들을 봅니다.>

항상 나는 그 자리에 있었고.. 수많은 인생의 모습을 거치면서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던 나...

가끔은 나에게 관심을 가져줘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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