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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괜찮아. 그런 너도 괜찮아. [오마주]

in #kr6 years ago (edited)

사랑이란 말의 어원이 사량思量에서 왔다고 합니다. 생각을 많이하고 헤아린다는 의미지요. 많은 생각 속에는 그림자도 있는 법이지요. 어찌보면 그 마음속의 그림자까지도 살피고 보다듬고 헤아려서 사랑하라는 의미이겠지요. 사람이 태어나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다 그런거지요. 그래서 이런 말도 있지요.

평상심平常心이 도이다

보통 일상의 마음속에서 살피고 헤아려서 깨달음?을 찾아가라는 의미이지요. @zzing 여사님은 구엽고 매력이 쩌는군요. 소녀예요.ㅋㅋ

아름다운 글과 공감을 주신 금맵시님과 찡자 여사에게 아침부터 간질거리고 거시기하지만 추억노래 소환합니다.

어라? 성시경도 읇조렸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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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맵시ㅋㅋㅋ빵터졌어욬ㅋㅋㅋ

그림대회후 심리상에 약간 변화가 있으신거 같더군요.
근데말이죠. 변화가 없으면 인간이 아니지요.

저는 이렇게 금맵시가 되었군요.ㅋㅋㅋ
피터님은 이렇게 여기저기 고퀄의 댓글을 남기며 다니시는군요^^

금맵시와 찡자는 그렇게 오래오래 잘 살았습니다 ㅋㅋㅋ
금맵시 너무 좋은데요?

그러니까요. 이름이 뭔가.. 맘에듭니다.ㅋㅋ

사랑이 사량에서 왔다는 말 , 일리가 있습니다. 사랑은 이해와 거의 같은 말이죠 이해없이는 사랑이 불가능하니까요 그런데 사량은 이해와 비슷한 뜻이니까요. 근데 출처좀 알수 있을까요? 확실하게 배워놓으려구요^^

스님의 법문에서 듣고 인용했을 뿐입니다. 기억은 안 나고요. 아마 그 스님도 언어학자들이 하는 글을 읽으셨던것 같아요. 제가 이것을 주제로 포스팅한 적은 있어요. 참고로 덧붙입니다.

[雜記] 낭만 유랑자 공자의 무위(無爲)는 무엇이었을까? / 사무사(思無邪) 생각함에 삿됨이 없어야 합니다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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