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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족] 장례와 잔치

in #kr6 years ago

울컥해지네요..
같은 상황이거나 환경은 아니지만..
그 기분을 감히(?)알 것 같기에..
아빠.. 란 이름만 들어도..
엄마.. 란 이름만 불러도 울컥해지고 그러는 아줌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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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희 어머니 성함이 OO순이었어요. 제가 머리가 좀 굵어진 뒤에는 엄마를 "순이~"라고 부르면서 장난쳤어요. 엄마는 그걸 싫어하지 않으셨고요.

아프시기 전, 제가 지금 제 작은 아들 보다 더 어릴 때, 환하게 웃는 사진 속 엄마를 보면 엄마가 더 보고싶어져요. 아프고나서는 얼굴이 너무 많이 상하셨거든요. 잘 웃지도 않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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