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이의 토큰 쇼핑

in #sct5 years ago

코린이 나하는 토큰 쇼핑 중독자입니다.
뭔가 새로운 토큰이 보이면 0.01개라도 사야 직성이 풀린답니다.

새로운 토큰이 천천히 나와야,,, 자금을 준비해가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데요,
너무 한번에 몰아쳐 나오면,,,
일개미 투자자인 저는 자금 만들어 내느라 골머리가 아픕니다.
오늘처럼 두 개나 터진 날엔 더더욱요.

오늘 두 개의 토큰이 나왔습니다.
하나는 스팀 기반의 RPG 게임 배당 토큰이고, 하나는 엔진 토큰을 채굴하는 토큰입니다.

가지고 있는 스팀프로 JJM을 야금야금 사서 남은 스팀프가 별로 없던 차에,,,
게임 배당 토큰인 RORS 프리세일 공지를 보게 됩니다.
https://www.steemcoinpan.com/kr/@roadofrich/road-of-rich-rors-1-and

으잉? 게임 수익의 100%를 배당한다고?
이거 너무 혜자스러운 거 아닌가요?
오늘 매직다이스도 먹튀를 해서 조금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이 말이 사실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죠.

이 공지를 올린 계정의 스파는 겨우 50이었습니다.
먹튀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게임을 홍보했던 @ai-channel 블로그에 가보니, @roadofrich의 홍보글을 리스팀 해놨더군요.
그리고 채팅창에서도 RORS를 100만 개 매수했다고 했습니다.
음... @ai-channel는 55,000스파이기에 일단 믿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남아 있는 스팀프를 동원해서 20,000개 매수를 합니다.

아~~~ 더 사고 싶다... 생각하다가...
제가 SCT 지분 1% 확보 이후에는 뭘 사도 1%를 사고 싶은 욕심이 생겼거든요.
1차 세일 1%면 10만개입니다. 8만개를 더 사야 하죠. 흠... 돈이 없다. ㅋㅋㅋㅋㅋ
그러던 차에...
아,,, 맞다... 새로 올라온 공지, 엔진 토큰을 채굴하는 토큰을 사보기로 합니다.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한 'A토큰을 가지고 있으면 B 토큰을 채굴하는' 첫 토큰이라서 호기심 반 실험정신 반으로 사고 싶었거든요.

어... 그런데... 헐...
1개에 300스팀프? ㅋㅋㅋㅋㅋ
뭐냐... 넌 뭔데 비싸니? ㅋㅋㅋㅋㅋ
제가 거지라서 300스팀프가 없어요. ㅠㅠ

그래서 포기하려다가... 아~~~ 맞다. DEC 5만 개 사둔 게 생각났습니다.
천재적인 스몬 마케터의 계산 때문에 절대 오르지 않는 DEC. 그래, 이거 갖고 있어봐야 뭐해. 몽땅 팔아버리자.
몽땅 팔아서 약간의 스팀프를 확보합니다.
아직도 모자랍니다. ㅠㅠ
스팀 지갑에 가서, 보상으로 받은 스달을 몽땅 스팀프로 바꿔버립니다.
그래도 89개가 모자랍니다. ㅠㅠ
아~~~ 89개. ㅠㅠ
SCT를 팔아먹을까... 잠시 고민했다가... '절대 안 되지!!!' 하고는 마음을 돌립니다.
하는수 없이 JJM을 소량 팔아서 89개를 채우고는 1 EMFOUR 를 삽니다.
우앙~~~ ㅎㅎㅎㅎㅎ
극 초기라서 채굴량을 기대하고 있던 중. ㅎㅎㅎㅎㅎ
헐... 글로리님이 채굴이 안 된다며 디스코드로 문의를 합니다.
그리고 문의 결과는... ㅋㅋㅋㅋㅋ
아놔.....
토큰 비율에 따른 랜덤 채굴. ㅋㅋㅋㅋㅋ
와~~~~~ 이거 뭐냐. ㅋㅋㅋㅋㅋ

겨우 1개 스테이킹한 저는... 8시간이 지나도록 채굴량 0개입니다. ㅋㅋㅋㅋㅋ
언스테이킹 하려니, 언스테이킹 기간이 너무 길어서... 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
미치겠네. ㅋㅋㅋㅋㅋ
1개 스테이킹 하면 하루에 몇 ENG 채굴이 가능한지 포스팅 하려다가 망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런...
아이고 웈겨... ㅋㅋㅋㅋㅋ
몇 시간만에 랜덤 채굴에 당첨될지... 기다리다가 10년 넘으면 어쩌죠? ㅋㅋㅋㅋㅋ
암튼...
랜덤 채굴에 당첨이 되면, 스테이킹 몇 시간만에 당첨됐는지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젠 채굴도 다이스라니... ㅋㅋㅋㅋㅋ

아,,, 진정하고.
제가 2주 동안 매일같이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스판에 붙어있다 보니 일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좀 했어요.
한참 일하다가 엔진에 들어가보니 스팀프가 어마어마하게 있는 겁니다.
으잉? 뭐지? 뭐가 팔렸지?
그래서 스팀프 거래내역을 확인해보니... 으잉??? AAA가 팔렸습니다.
엥?
제가 장난으로 0.089에 걸어논 2만개가 팔렸어요.
아~~ 뭐지... ㅎㅎㅎㅎㅎ
설마 팔릴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그냥 장난으로 걸어논 거라고요. ㅠㅠ
프리세일 가격보다 2.5배로 팔렸는데 기분이 이상합니다.
팔았다는 느낌이 아니라 뺏긴 것 같은 이상한 느낌적인 느낌.
아~~~ 30배로 오를 토큰인데, 2.5배에 팔았다니... ㅠㅠ 억울하기도 하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괜히 걸어놨나 싶기도 하고. ㅠㅠ

일단 팔린 거니 다시 살 수도 없고... 아까전에, EMFOUR 사겠다고 스팀프로 바꿔먹은 JJM 수량을 다시 복구해놨습니다.
그래도 남네요. 음... 이상하게 꽁돈 생긴 기분입니다.
사람 참 간사하네요. 몇 분 전만 해도 2만 AAA 없어졌다고 슬퍼했는데,,,
눈 앞에 스팀프가 있으니 다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래, 이걸로 RORS를 사는 거야. ㅋㅋㅋㅋㅋ

토큰 쇼핑엔 끝이 없습니다. ㅠㅠ
저처럼 중독 되시면 큰일납니다.
그러니까 엔진 근처에도 오지 마세요. ㅠㅠ
하루에도 수십번 새로고침 하는 저를 보고 있자니... 너무 한심합니다. ㅠㅠ

RORS +20,000
DEC -50,606
JJM -90
EMFOUR +1
AAA -20,000
JJM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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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sama님이 naha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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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저랑 너무 비슷하십니다~ ^^

모두들 비슷하신... ㅎㅎㅎㅎㅎ

hodolbak님이 naha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hodolbak님의 AAA 팀에게 이웃분들의 응원가를 전달합니다. && 출첵이벤트 상금 전달 && 보너스 있음 && AAA D-1

...스팅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팔로우 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여해주신분들tailcock, naha skymin, jungjunghoon, kiwifi, dancelot, jsquare, fur2002ks, g...

결과적으로 대부분 진입가 대비는 높이 파신 거 같은디요~?! ^^ 이제 writer에서 investor로 프로필을 바꾸셔야겠어요~ ㅎㅎ 앞으로의 투자기도 기대기대합니당~

엔진에서 토큰으로는 일단 수익은 내고 있어요. ^^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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