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합니다.

in zzan2 years ago

축하합니다./cjsdns

축하할 일이 생겼다.
문학인들 사이에 지명도를 넓혀가고 있는 한국 작가라는 계간지를 통해 같이 활동하는 분들이 한껏 담은 봄을 안겨왔다. 이제 문학인으로서 발걸음 성큼 나서 분 들에 게게 축하를 보낸다.
더욱 기쁨이 가득한 것은 저 안에 정겨운 이름이 세분이나 있으니 경사 났네 경사 났네 떠들어도 될 판이다.

사실 누구나 처음에는 부끄럽고 나서기가 망설여진다.
하던 짓도 멍석 깔아주면 주춤거린다고 막상 등단을 이야기하면 머뭇거리며 내가 뭐~어~~ 하며 실력이 되니 안되니부터 시작해서 더 높은 이상을 가지고 있어 등등 이유도 많다.

이롤 때는 약이 따로 없다.
옆에서 부추기거나 응원을 하는 게 최고다.
솔직히 등단이라는 것이 하나의 통과의례 같은 것이기도 하고 중하게 보면 매우 중하고 별거 아니게 보면 또 별것도 아니다.

그러나 등단이라는 의례는 사람들의 혼인과도 같은 성격이 있다.
그냥 결혼식 안 하고 살아도 되고 하고 살아도 되고 혼인신고 안 하고 살아도 되고 하고 살아도 된다.
그와 더 다양하게 사는 방법도 있다.

그렇지만 많은 준비를 해서 완벽하게 갖추고 하는 결혼이 나쁜 것은 아니나 반드시 좋은 것만도 아니다.
사랑과 열정이 있으면 결혼부터 하고 하나하나 이루어 가면 된다.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결혼하려다 보면 때도 놓칠 수 있었고 좋은 사람 떠나갈 수도 있고 그렇다 보면 결혼은 뭐하러 해 이대로 살지 이대로도 얼마든지 편히 살 수 있는데 하기 십상이다.

사는 방법도 여러 가지이듯이 작가로서 활동하는 방법도 여러 길이 있다.
여러 길중에 이왕이면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하고 사는 것이 여러모로 좋듯이 문학 활동도 그렇게 하는 게 좋다고 본다. 결혼식도 하는 방법이 여러 방법이 있고 결혼식장도 화려함과 검소함에 차이가 있듯이 문학인으로 등단을 하는 과정도 그렇다.

나는 개인적으로 호화로운 결혼식이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검소함도 무척 좋아한다. 무릇 새 출발은 그것이 더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 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세분의 작가에게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22/02/26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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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드립니다
이은숙 시인 님
남편 되시는 분 께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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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시인님의 정식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시인의 남편이십니다. 어깨에 힘 들어가시겠어요. 다음엔 천운님 등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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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멋진 행보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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