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존 이야기] 82년생 김지영 영화 캐스팅으로 인한 논란을 보며 남성이 느끼는 페미니즘에 대한 고찰

in #kr6 years ago

newbijohn.jpg
@kiwifi님 고퀄의 대문 감솨합니당+_+ 크흐~


안녕하세요, 스티미텔러

뉴비존(@newbijohn) 입니다.


페 미 니 즘 은 잘 못 된 것 인 가 ?







[82년생 김지영에 주인공역 '정유미']
최근 위 캐스팅으로 인해 20, 30대 여성, 남성간의 분쟁이 심각화 되었다는 기사들이 잦아지고 있다. 우선 기사들 내용을 대다수 접한 입장에서부터 시작하자면 기레기들이 그냥 만들어내는 '이슈화' 라고 보여지는게 많다고 생각된다.

결국 이런 이슈를 통해서 자신들의 기사에 유입이 많고 자극적이여야 더 많이 욕하면서 보게 되니까.

올해 초부터 6월까지 나는 남성의 입장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모임에 들어갔다. 모임의 인원은 대다수 여성들이고 워킹맘부터 20대까지 다양하게 있었다. 그들은 처음에 나를 보며 30대 후반의 남성이 왜 자신들만의 소리를 내는 공간에 들어오나? 라며 약간의 혐오적인 분위기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왜 그자리에 있었고, 함께 이야기를 듣게 됐는지 알게되면서 많은 속내들을 털어놓게 되었다.

그 중 일화를 몇가지 풀어보려고 한다.

워킹맘은 유학가면 안돼.

학벌이 좋은 30대 후반의 여성이 있었다. 그의 남편도 그의 그러한 학구열을 잘 알기에 집안일과 육아까지 함께해주는 좋은 남편이다. 그래서 유학까지 가게됐고 공부를 마치고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고 한다. 돌아와서 남편과 함께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마다 늘 듣는말이 "애기 아빠가 고생이 많았겠다." 라는 말이였다. 그 말에 너무 상처를 받고 밤마다 울었다고 전해들었다. 왜 유학가서 고생하고 어떻게든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려는 자신에겐 아무도 칭찬은 커녕 잘 다녀왔냐는 말도 없고, 남편에게만 불쌍하다는 말들.... 특히 자신의 부모님들이 더 그랬다는 부분이다. 물론 미안해서 그런식의 말을 던졌겠지만 자신에게는 수고했다는 말보다 여자는 육아를 잘해야 한다는 어머니의 말씀이 더 가슴을 후벼팠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교회에 여자 목사가 있으면 안돼.

20대 젊은 여성 청년이 자신의 출석하는 교회가 속한 교단의 법이 여성은 목사가 되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어 여자 목사는 구경도 못해요 라는 말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자신이 속한 교회의 목사에게 왜 그러는지 물어보니 여성은 늘 문제가 많다는 식의 답변만 하고 더 이상 묻지 말라. 교단의 법이다. 라는 식으로 답변만 했다고 한다. 그러면 다른 교단의 여성 목사들이 있는 건 성경을 어긴 행위를 한 이단이란건가? 라는 의문까지 들었다고 한다. 여자 목사가 있으면 여성들의 입장에서 더 다양한 의견과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해서 의견을 내보였지만 교회에서는 단호하게 짤라냈다고 한다. 그럼 성폭행으로 문제많은 남자 목사들은 문제가 없어서 목사를 시켜주는건가? 라는 식의 의견들도 많이 나왔었다.

여자라서 진급을 최대한 늦게.

30대 초의 여성이다. 회사에서 대리에서 과장으로 진급을 해야 하는데, 남자 상사들이 술을 좋아하고 자신들과 퇴근 후 술로 이어진 유대감을 소중하게 여기는지라 함께한 부하 직원들은 고속진급을 한다. 하지만 자신은 진급이 2년이나 늦어진 상황이라 이번에도 진급이 안되면 퇴사하리라 하는 마음으로 상사에게 왜 진급을 안해주냐고 면담을 신청했지만 상사의 답변은 여자들은 진급을 시켜주고 책임을 맡기면 나중에 나 몰라라 하고 도망간다. 라는 식으로 답변 했다고 한다. 이 여성은 자신이 회사에서 5년간 일하며 지켜보면서 느낀건 남자 직원들이 대다수 진급하면 바로 이직해서 더 좋은 환경으로 전환되는걸 많이 봤다고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자가 도망간다니? 책임감이 없다니?? 너무 분통터지는 말뿐이여서 결국 퇴사를 결심하고 다른 회사로 이직을 결심했다고 한다.

여자의 적은 여자

30대 후반의 여자 팀장이 있는 팀원으로 20대 후반의 여성이다. 우리 팀에는 남성이 1명있는데, 키도 훤칠하고 잘생겨서 인기가 많다. 이번에 진급대상에도 포함되어 있어 여초회사에서 여성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지만 나와는 별개의 사람이라 생각되어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이때까진 팀장과 나와의 유대감도 좋았고, 프로젝트를 하면 팀장이 나를 꽤 많이 신뢰하는 편이여서 업무진행도 수월했다. 하지만 인기많은 남성이 언젠가부터 나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고, 가끔 점심을 함께 먹으며 업무 얘기도 했었다. 그러던 어느날인가 여자 팀장이 나에게 굉장히 까칠하게 대하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가 한 일을 막 까기 시작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팀장이 그 남자직원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나와 점심먹는걸 보고 시기질투를 하기 시작했던 거다... 결국 견디기 힘들어서 퇴사를 했다.

그만좀 만져요 이사님!

이게 참 대놓고 만지는거면 뭐라고 할텐데.... 어중간하게 만지는 이사님이 계신다. 어디를 만지냐면 바로 팔목이다. 차라리 손을 만지는거면... 엉덩이를 만지는 거면... 미투라도 할텐데 팔목을 만지는거라 강하게 어필하기가 힘들다. (흘러가듯 말한 내용이라 짧아요)

그만좀 만져요 이사님! 2

나 외에도 다른 젊은 남성이 한 명 더 있었다. 이 친구가 페미니즘 모임에 나온이유가 참.. 불쌍했다. 이사님이 한분 계시는데 여성이라고 한다. 40대 후반인데 자꾸 잘생겼다고 얼굴을 꼬집고, 일잘한다고 엉덩이를 토닥해주고... 최근엔 복근이 있냐고 배도 쓰담쓰담하는데 너무 아래쪽으로 쓰담하는게 아닌지 거부감이 생긴다고 한다. 작은 회사라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주변 동료들에게 말했더니 동료들 말이 더 가관이였다고 한다. "넌 이제 고속승진이야!", "부럽다" ㅋㅋ 자기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원형 탈모까지 생겼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방법을 알고 싶어서 여성들에게 지혜를 구하기 위해 왔다고 하여 다들 엄숙한 분위기에서 빵 터진 분위기 메이커가 되었다 ㅎ


6개월간 들었던 내용중 저 위에 일화들을 정말 몇 가지 안된다.

'페미니즘'..

과연 무엇이 중요한걸까?

왜 욕하는걸까?

역사적으로 보면 전쟁을 통해 여성, 노인, 아이들 모두 피해자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 여성은 성노리개가 되는건 기본이였다. 노인은 죽이고 아이들은 새로운 군대를 양성할 목적이라 살려주지만 여성은 죽어있는 것 보다 더 큰 고통속에서 역사를 지내왔다.

우리나라의 역사도 마찬가지다. 위안부.. 정말 잔혹한 역사 아닌가? 극단적 예로 성경을 보자 일부 여성 지도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있지만 뭔가 가부장적 내용이 다수 드러난다. 하지만 실제 성경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많은 성경신학자들은 남성이였다. 아니 여성이 없다 라고 하는게 맞다. 그 이유는 중세시대에 여성이 그런 지식을 얻고 하는 행위에 대해 관대하였는가? 아니다.

그런 상황속에서 위대한 여성신학자가 나올수 있었겠는가? 특히나 로마카톨릭이 지배한 중세에서는 절대 그럴 수 없다. 그랬다간 '마녀'로 낙인찍혀서 화형에 쳐해졌을 것이다. 많은 교부들이 남성 중심으로 성경을 풀어갔고, 그것이 지금의 성경이 아닐까 한다.

그럼 불교는? 유교는? 유교는 더 말할 것고 없다. 불교의 깨달음은 붓타만의 것인가? 붓타를 낳은 어머니는 깨달음을 못얻는 것인가?

우리는 자꾸 근본에서 벗어나고 신체적으로 약한 이들에 대해서 억압을 하려 한다.

그것이 지금의 '페미니즘' 을 바라보는 세대들이 하는 억압이 아닐까한다. 좋아하는 아이돌이 '82년 김지영'을 읽었다고 탈덕했는가? 그 아이돌은 당신이 누구인지 어디사는지 아무것도 모른다...

무엇이 중요한가? 왜 그런상황까지 만드는가이다. 결국 모든 이슈는 기레기들이 많들기 때문에 그들의 손바닥에서 춤을 추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다. 주변에 한남충, 한남충 하며 남성 협오를 부르짖는 이들이 왜 그렇게 됐는지 아는가? '소라넷' 때문이다. '일베' 때문이다. 결국 그들처럼 똑같은 짓을 하는 부류들이 모인곳이 '워마드'사건이 생긴 곳이겠지.


일단 가까운 주변을 보았으면 한다. 근현대에 흑인여성들 즉, '우머니즘'이 '페니미즘'을 바라봤던 시각처럼 일부의 행위로 인해서 단순 판단을 해버리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포용할 수 있는 것은 포용하는게 맞다. 불꽃페미액션 또한 꼭 그렇게까지 해서 이슈를 만들어 자신들을 표현해야 하는 심정을 '전태일'의 분신처럼 느껴져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아무도..

관심이 없다.

는 것을..

이제 잘가~ 안녕~






주요 소통 주제
IT관련 칼럼, 먹스팀, 일상글, ANTI-대문제작, 고팍스까기
(누구처럼 어디 거래소 직원 노노), 감성글, 뻘글



©newbijohn

Sort:  

안녕하세요. 한남충입니다.

방가 한남충(한국에사는남미여자에게충성하는미파)

오 형 이 긴 글 읽은 거야????ㅋㅋㅋ

그럴리가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한남충 얘기 나와서 읽은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센스 진짜 대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yplayco님이 newbijohn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jayplayco님의 [스몬] 스팀몬스터 계정 고래되다. 그리고 업보팅 시작함.

...li>스몬 대전 실제 중계 2편 - tradingideas
Created by newbijohn/center>

어떤 세상이던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 집단의 룰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것 으로 시작해서 집단과 집단의 싸움으로 일을 끌어가는 아주 나쁜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기준이 뚜렷하여 상대와 나의 차이를 그때 그때 잘 판단 할수 있다면 일어나지 않을 대립들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이 참 맘이 아프네요. 어떤 기준이든 극단으로 가면 갈수록 위험해지기 마련인 건데....

페미니즘과 관련되어 소개해주신 이야기들도 어찌 보면 여성의 위치와 관련된 이야기 라기 보다는 가해한 사람들의 이기적인 잘못에서 부터 시작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냥 잘못하는 사람들이 좀 없어지면 살기 좋아 질텐데 말이죠. ^^

소개드린 이야기가 가해한 사람들의 이기적인 잘못에서 부터 시작된건 아닐까 이겠지만 결국엔 기본적인 사상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유교적 사상이 결여된 곳이기 때문에 가부장제에 대한 위엄이 엄청나게 큰 나라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기본 사상이 근본이 되는 경우라 저런 사례를 보면 가해한 사람들의 이기심이라고 여길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현장에서 여성들이 내는 소리를 듣다보면 남성으로 태어난게 잘못일 정도로 역사가 잘못되었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들이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반감을 사는 것두 당연합니다. 방식이 도를 넘는다라고 표현할 순 있으나 사회적 약자들은 그렇게라도 안하면 아무도 몰라준다가 가장 큰 관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요즘 희망적인건 결혼한 젊은 부부들이 가부장적인 삶보단 서로 배려하는 삶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남성의 육아휴직이겠지요. 사회는 한 번에 크게 바뀔 수 없다는건 이미 역사적으로 증명이 되었고, 서서히 바람이 불어가는 좋은 방향으로 전환되어 간다면 우리의 후손들에게 더 유익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제 생각은 역사는 어쩔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강해야 했고 육체적으로 상대적으로 강한 남성에게 의지할수 밖에 없었던 것은 비단 동양의 문제만은 아니니까요. 가부장적이라는 것 자체도 한명의 리더를 통해서 뭉쳐 살아남기 위한 절대권력자가 있다는 것인데 문제는 남성이 거의 대부분 그 역할을 맞아 오면서 가부장이라는 뜻자체가 이 시대에는 다르게 쓰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저도 그런 부부들 혹은 그런 젊은 사람들을 보면서 희망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본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남혐 여혐으로 편을 갈라서 선동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어서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ㅜ.ㅜ

저도 남혐, 여혐 선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결국 혐오라는게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마녀사냥 마냥 쓰여지고 있는 것 같아서 집단 이기주의가 발발되면서 더 극대화되는게 아닌가 싶어요..ㅠ

근본적으로 모든 문제들이 남자여자를 떠나 남은 배려하지 않음 즉 나만 생각함에서 시작하는거 같아요..

여자목사 파트는 진짜 후...목사까지는 아니지만 선교사가 되고 싶어서 선교도 지원해서 중책 맡아서 하고 신학대학교 다녔었는데 제일 많이 듣는 말이 "너무 나서면 사모감으로 안좋다"였었네욬ㅋㅋㅋㅋ
내가 목사님이랑 결혼한다고 한적도 없었는뎈ㅋㅋㅋ

신학대학교의 가장 큰 문제가 여성들에게는 심리나 교육위주의 서포트 식의 교육을 집중적으로 세뇌한다는 거겠죠. 남성들에겐 조직신학을 가르치구요. 편향된 가부장제안에서 자신들이 매일같이 보는 성경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말을 하고 있는지조차 파악을 못한다는게 가장 슬픈 현실이겠죠. 결국 배려함이 가장 중요하다인데, 이 배려라는게 인간의 본성과 너무 상극인지라 가면을 쓰지 않고선 위선일뿐이라는게 가장 큰 형세가 되는게 아닐런지 싶네염

맞습니다. 그래도 제가 다녔던 곳은 백석신학교로 학교도 교수님들도 배움에 있어서의 차별은 없었었어요. 사회에 기여를 하면서 그 뿌리는 잃지 않으려 노력도 했고, 여자목사 안수도 했었구요. 그래서 선택했기도 했었었죠. 문제는 같이 배우는 사람들이 후...였지만 후회는 없었습니다..ㅋㅋ

뉴비존님이 말씀하신것들을 이유로 예전엔 여자한테 목사 안수 주면 이단이라고 말하는 곳도 많았었죠.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일꾼이라고 한다면 그속에 여자의 역할 혹은 남자의 역할이 따로 있을리가 없는데 말이죠..ㅎㅎ

으아아, 뉴비존님 덕분에 잊고 있었던 것들이 다시 생각나고 또 다시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오...! 전도사 > 강도사 > 목사 안수까지 받으신건가염?!! 우아~~~~~


특히 교회란 곳은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 곳이지요. 이 보수적인 곳이 정말 보수를 사수하고 있는지부터 잘 파악을 해야 하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유교적 사상이 내재화된 한국에서 100년이 넘는 뿌리를 박아놓은 상태에서 발상의 전환이 가능..아니 원래의 본질을 살펴봐야 하는게 과연 얼마나 많은 이들이 따라올런지도 모르겠구요. 예수님의 핏값으로 구원을 얻었다고 하는 이들이 단순한 혐오적인 이유로 인권적인 부분에서 다양한 종속들을 비판하는 것도 그렇구요. 여러가지 부분에 있어서 신학대라는 곳이 그런 교육적 역할을 잘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과 교회안에서의 설교나 교육이 목사를 사랑하자, 우리 교회 안에서만 사랑하자 라는 것들로 표현되어 사회적으로 좋지 않는 영향들을 주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뇨아뇨!!!목사안수 안받았어요!!!!ㅋㅋㅋ
신학대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전도사'소리를 들었었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아닙니닼ㅋㅋㅋㅋ 최종 목표가 선교사였을뿐 목사안수까지는 생각이없어요.

선교사 : 타지에서 큰교회 도움 받으며 사역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건 그들 삶속에 녹아서 막연한 도움이 아니라 기술과 학업을 가르쳐서 스스로를 세우고 또 그들이 남을 돕도록 하는것이 꿈이었었지요. 전 제 성향이 리더보다는 리더를 보필하는걸 잘한다고 생각했었고 그게 꼭 리더의 일을 하는 남편이라는 고정관념이 싫었을뿐..ㅋㅋㅋㅋㅋ

지금 교회의 고질병들이 세습이나 비리로 더 안좋은 모습만 보여지고 그 안에서도 직책을 빌미로 무조건적 희생만 강요하고, 그 모습으로 인해 젊은 사람들도 떠나고 더 곯고 있는게 사실이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다들 이웃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어서 우리교회 안에서 사랑 하자고 하는것이겠이죠..
그럼에도 불고하고 저는 늘 희망을 보려고 노력합니다ㅎ 잘못된 해석과 가르침이 진리를 거스를수는 없지요.

선교사는 언제든 될 수 있습니다!! 바로 고고하시졉 ㅎㅎㅎ

@imrahelk 레이첼횽아 태국 와라 같이 선교하자!!!
형아 춤 가르쳐주면 될꺼 같애 :)
이런 진지함을 깨는 나란 놈은 도대체....ㅋㅋㅋㅋ
이것저것 말하고 싶은게 많지만 이미 끝난 댓글에 너무 긴 댓글은 안좋을것 같아 장난으로 마무리 합니닷!!ㅋㅋㅋ

https://open.kakao.com/o/g2d7F4X
하고싶은말 많은 이리왘ㅋㅋㅋㅋ

다른 어떤 교육보다 헌법에 근거한 인권교육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름을 알아가고 받아들일 줄 아는 소양과 인간 대 인간으로 바라보는 시선.
인권교육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그렇죠...인권교육이 가장 우선입니다

anpigon님이 newbijohn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ayogom님의 저자의 보상을 줄이고 큐레이터의 보상을 늘려줄께, 이렇게 해보자 #부재 : 큐레이션 캠페인

보팅하고 갑니다.
제가 1등 인줄 알았는데 newbijohn님이 한발 빨랐네요.ㅎㅎ

jisoooh0202님이 newbijohn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jisoooh0202님의 띨띨당의 위엄 (마지막 소환)

...itt925, ioioioioi, mimistar, kimegggg, dorian-lee, bbooaae, newbijohn zzing, cowboybebop, sweetpapa, maikuraki, bluengel, uroboti...

이런 모임이 있는것 조차 몰랐네요 ㅎㅎ
사실 처음 페미니즘 모임에 남자가 왜 가라는 생각 글 읽으면서 저도 했었는데 페미니즘이란 단어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네요 ㅎㅎ

근데 이런 진지한 글에 마지막 빠이~ 이런거 좋아 형 :)

원래 진지빨다가 코믹으로 끝내는게 내 주특기라서 좋다구 하니 고마워 형 ㅋㅋ

애기 아빠가 고생이 많았겠다.

반대여도 "애기 엄마가 고생이 많았겠다" 라고 말했을것 같은데....
아래의 다른사건은 모르겠으나 위의 사례의 경우 그냥 자기 중심적인 사람의 사고같은데.....
이게 남자라도 그 남자는 욕먹어야될것 같아요. 육아가 얼마나 힘든데.ㅋㅋㅋㅋ

저 말을 같은 여성들이 했다는게 더 경악스럽다는...ㅋㅋㅋ 남성이 했다면 똘아이놈 하면서 지나갔을거라고 하더라고 ㅎㅎ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28
TRX 0.12
JST 0.033
BTC 61726.60
ETH 3041.60
USDT 1.00
SBD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