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생시 ] 18.10.12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in #kr6 years ago (edited)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2018.10.12 금요일


Part 1. 하루를 생각하는시간

1. 오늘의 고마운 일 : 노트북 수리

회사 노트북을 거의 개인물건 처럼 자주 사용하다보니, 요즘 상태가 메롱이다, 귀찮아서 미루던 수리 작업을 드디어 했다. 그러다 보니, 오랜만에 회사에서 수기로 업무를 봤다 ㅋㅋ 어짜피 다시 PC로 옴겨야 할 작업이지만, 회사에서도 누군가 이러한 업무를 해주지 않았다면, 내가 직접 A/S를 받으로 가야했겠지... (그게 더 좋은건가?) 아무튼 일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

2. 오늘의 아쉬운 일 : 할아버지 기일

오늘은 할아버지 기일이라서 온 가족이 모여서 추모예배를 드렸다. 거기까지는 참 좋았는데.. 명절인 줄 알았다. 밥은 그냥 나가서 사 먹었으면 좋겠다. 식사를 준비하는 어머니도 힘들고, 뒷정리 하는 가족들도 힘들고, 내가 앞으론 사먹자 라고 이야기는 했지만,,, 과연 사먹을 수 있을까? 에휴

3.내일의 할일

블록체인 발표 자료를 만들어 보자... (주말에 하자)
라하와 장난감 대여 샵에 가보기

Part 2. 육아일기 (D+135) 👨‍👩‍👧

안녕 라하야, 사진을 보니,, 하루가 밀렸구나 ㅋㅋ 오늘 엄마가 라하가 다른 가족들 만난다고 해서 부지런히 이옷도 입혀보고 저옷도 입혀보고, 하다가 오늘은 드레스를 입기로 했어, 완전 백설공주 같이 예쁘더라 우리 라하 +_+ 옥에티가 있다면 날짜가 하루가 안 맞는거 ㅎㅎ 날짜는 숫자에 불과하단다. 오늘 증조할아버지 기일에 오래만에 다른 가족들 봐서 좋았지? 다들 우리 라하 예쁘다고 예뻐해주고 좋아해주셔서 아빠도 참 좋았고, 뿌듯했어, 아빠가 어릴때는 증조할아버지가 아빠한테 참 잘해주셨는데, 그게 참 오래된 일이되어버렸구나, 우리 라하에게도 할아버지가, 증조 할아버지처럼 잘해준신다고 했으니깐 아빠는 만족한다. 오늘 평소 잘 시간보단 늦어서 힘들었지? 그래서 그런지 잠도 안자서 아빠도 힘들고 피곤했단다 ㅋㅋㅋ 그래도 사랑해 우리 딸, 내일은 장난감 좀 빌려보자... 너의 힘을 좀 빼야겟어 ㅎㅎ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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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너무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_^

발표준비를 드디어 시작하시는군요! 가깝더라면 밋업 가서 인사드리고 싶은데... 광주는 너무 멀어요. ㅠㅠ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ㅠㅠ
진작 했어야 했는데 ㅠㅠ흑,,, 할일이 여기저기 많습니다 ㅠ

아... 일, 육아에 스팀잇까지... 고생 많으세요. ㅠㅠ

정말 기일 제사 챙기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닙니다.. 저희도 항상 그럴때마다 나가서 사먹자고 하지만.. 특히 제사를 지내다보니 더욱더 준비할게 많다는게... ㅎㅎ

ㅋ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내년엔 절대 안해먹는걸로 강하게 나가야겠습니다

abdullar님이 ayogom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abdullar님의 스팀과 일상... 2018/10/12 - [Another Friend - 이벤트]

...들에게도 Common 카드를 보내드립니다...^^
1등 : fur2002ks
2등 : feelsogood, ayogom sampling, agee00, twinpapa, futurecurrency, tradingideas
3등(...

일하다가 노트북 고장나면 저는 그냥 제가 들고 A/S센터로 들고 갑니다.ㅎ
답답해서 못 살겠더라구요.

저도 제가 가서 직접 하면 좋겟지만 ㅋㅋ
각자 담당의 업무가 있기 때문에 ㅋㅋㅋ 전 맡기고 쉬었습니다

어머.. 지지배... 자태 우아하기도 하지 ㅋ

ㅋㅋㅋ 엄마가 잘 입혀줘서 ㅋㅋ 이런 드레스도 입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뻐죽겠음,,히히

저희는 이제 예배만 드리고 나가서 사먹은지 몇년됐네요
밀어부쳐보세에요 아요곰님~

저희도 한동안 사먹었다가 ㅋ
다시 ㅋㅋㅋ 어머니가 시작했네요 에흉 ㅠㅠ

장난감 대여샵 참 좋징+_+ 종류도 많고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 ㅎ

맞슴당 ㅋㅋㅋ 이것저것 빌리진 못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2개 빌렸는데
싼게 비지떡같기도 하고,, 생각보다 관리가 잘되는것 같진 않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가지를 체험하는 것에 의미를 뒀어요 ㅋ

아하? 그쪽이 관리를 잘 안하는 곳인가부네... 잘하는 곳은 최신 장난감두 막 들여오고 세척두 잘하구 하던뎅..

부모님들의 마음인가 봐 형아 사먹는거보다 해주고 싶은...
나는 같이 식당을 하는데 매번 직원한테 않시키고 해줄라고...ㅋ
결혼해서는 와이프가 다행히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와이프가 해주는데 아니었으면 ;;; 생각도 하기 싫으네..ㅋㅋㅋ

라하 보러 오는 포스팅에 오랜만에 글읽었네 형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 하는거야 좋아하긴 한데,
설거지가 장난아니야 ㅠㅠ 이번에 음
한 20명 먹은거 같은데 ㅠㅠㅠㅠㅠㅠㅠ 와이프가 엄청 힘들어했음
내가 도와줬어야 했는데 나도 라하 보느라..ㅠ

따님 너무 사랑스러워요. 예뻐요, 예뻐요. ^^♡♡♡
부러운 아들 둘 맘은 눈물을 훔치며 조용히 사라집니다. 뉴.뉴

ㅎㅎㅎ 아들은 나중에 엄청 듬직할껍니다 ㅋㅋ
저희 어머니가 그렇게 생각하고 계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만 저희집도 딸이 없었다보니 ㅋㅋ 며느리도 귀여워해주고 손녀도 너무 예뻐해주십니다 ㅋ
@kyeongah 님도 물론 ㅋ 그렇게 해주시겠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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